순수 미술 작품 ‘꽃을 사랑한 호랭이’ 연작이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다.마동 창작마을에 있는 이홍원 화가의 작업실에는 호랭이들이 바글바글하다. 호랑이를 친근하게 ‘호랭이’라고 표현하는 화가는 ‘꽃을 사랑한 호랭이’ 연작을 꾸준히 그려 왔다. 작품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개성이 뚜렷한 순수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