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학교에 들어간 언니를 기다리는 여동생의 쓸쓸함과 언니와 여동생의 작은 엇갈림과 따뜻한 화해를 남산 케이블카가 만나고 헤어지는 배경과 함께 잔잔하게 풀어 놓은 두 자매 이야기 쌍둥이처럼 붙어 다니며 같이 놀고 같이 유치원에 다니던 언니가 먼저 학교에 들어가고 난 후 미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