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마력학원에 입학한 상희 하루하루가 살얼음을 걷는 듯 위태롭기만 한 그녀를 둘러싼 음모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네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를 지키는 자다. 나는 언제나 네 편이며 너와 함께할 것이다. 내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