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한 도시에 투영된 한국 사회의 탐욕과 타락을 그린 문제작! 주원규 장편소설 『나쁜 하나님』. 소설가 주원규는 ‘이야기를 잔뜩 가진 낯선 작가’로 통한다. 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열외인종 잔혹사]의 독특한 분위기로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최근엔 tvN 드라마 [아르곤]을 집필하며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