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전통이 알록달록 담긴 옛이야기 『커다란 순무』.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 옛이야기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사실 시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잡지다. 우크라이나 작가 이반 프랑코가 쓴 순무 이야기가 1891년 우크라이나 어린이 잡지 「즈비노크 DZVINOK」에 실려 세상에 처음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