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앵무새야, '안녕'하고 말해 봐!" 엄마 아빠는 새로 사 온 파파 앵무새가 여느 앵무새처럼 말을 따라 하지 않아서 화가 났어요. 그러자 고마 리나는 답답해하는 엄마 아빠에게 그 새는 파파 앵무새가 아니라고 계속 말해요. 하지만 리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결국 엄마 아빠는 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