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이스마일이다. 고기잡이 배의 선원이 되기로 했던 난 남해의 원주민인 퀴퀘그를 만나게 되었다. 퀴퀘그는 몸은 물론, 얼굴까지 문신을 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한 침대에서 함께 자게 되었고 친해졌다. 그리고 우리는 고래 잡이 배인 피쿼드 호에 승선하게 되었다. 피쿼드 호의 선장인 에이허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