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처럼 등장해 전설이 된 비평의 부활 인문학자 도정일의 첫 문학에세이, 22주년 개정판 사회여, 나라여, 큰 것만 좇는 우리의 거인 친구들이여, 시인의 말을 경청하라! 시의 언어를 삶의 모든 문맥에 참조하라! 신문 사설에, 칼럼에, 대화에 시인의 말을 인용하라! 왜소해지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