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호 시집 『별 이야기』제2권. 크게 4부로 나뉜 이 시집은 '바람이 불고 지나간 자리', '화련 가는 길', '구름처럼 바람같이', '소나기', '저녁 무렵의 분꽃', '백목련', '그루터기', '만개한 꽃잎을 접을 때' ,'천년 고도를 찾아가던 날', '겨울의 중심에 서서'등 주옥같은 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