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퇴사 장인과 소개팅 만렙의 동거 이야기『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가 될 줄 알았으나 마케터가 돼버린 규영이 퇴사한 지 열흘 만에 완성한, 전업 작가로서의 첫 작품이다. 우영, 구월과 같은 또래인 작가가 만들어 낸 소소하고 리얼한 두 여자의 일상에 푹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