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무지개색으로 칠하자 『무지개 아줌마』. 집도 건물도 거리도 온통 회색으로만 칠해진 마을에 일곱 빛깔 무지개색을 사랑하는 무지개 아줌마가 살았다. 아줌마는 집을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칠하고 ‘무지개 집’이라고 불렀다. 그러던 어느 날, 구청에서 무지개 집이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