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방황하는 아이들, 그리고 아이와의 낯선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만나온 현직 중학교 교사가 교직 경험과 그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사춘기는 병아리가 알을 입으로 쪼듯이 아이가 자기 세계의 틀을 조심스럽게 깨나가는 시기이다. 이때 부모는 밖에서 알을 쪼아주는 어미닭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