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와 마사'시리즈의 세 번째 책. 모두 다섯 편의 짤막한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그 중 네 번째 에피소드인 '화해'편. 어느 늦여름, 아침부터 장난을 치고 싶었던 조지는 마사를 만나자마자 대뜸 물을 뿌려댄다. 여느 때엔 앵 토라졌다가 금방 누그러졌던 마사. 그런데 오늘은 조지랑 다시는 말도 하지 않을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