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내전으로 고아가 된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동화책이다. 수단에서는 1983년 이래 되풀이된 내전과 기근으로 약 250만 명이 죽고 400만 명의 난민이 생겼다. 이 책이 말하는 '잃어버린 아이들'은 이때에 부모와 집을 잃은 사내아이들을 가리킨다. 전쟁으로 부모와 집을 잃어버린 수단 아이 가랑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