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시집에는 시골 마을에 사는 아이들의 순박함 모습과 가족 간에 오고 가는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재로 총 55편의 동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동물과 자연을 소재로 한 동시는 입말과 구수한 사투리로 쓰여져 있어 동시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