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통념과 어른들의 편견 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벌이며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저자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집, 사회, 학교가 아이들에게 많은 오해를 품고 잘못된 평가를 내리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오늘날 우리가 처한 현실의 문제점과 어두운 면을 지적하며, 그것을...